나디아 로벨 UBS 수석 미국주식전략가 "연준 금리인상 끝나…내년 S&P 500지수 4,700 전망"
SBS Biz
입력2023.11.20 06:46
수정2023.11.20 07:14

나디아 로벨 UBS 수석 미국주식전략가는 "내년 S&P 500 지수가 470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로벨 전략가는 현지시간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경기는 둔화할 것으로 보지만 경기 침체를 예상하진 않아 이는 국채 금리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도 끝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나디아 로벨은 "향후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3분기 실적 시즌에 기업들은 좋은 실적을 내놨고 2024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내년에는 S&P 500의 주당순이익이 9%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이는 증시에 상방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나디아 로벨은 "국채 금리가 떨어지고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며 내년 중순쯤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한다면 증시를 누르던 하방 압력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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