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식지 "오픈AI, 이미 쇠퇴하고 있는 기업"
SBS Biz 고유미
입력2023.11.20 06:44
수정2023.11.20 06:45

미국 소식지 빅 테크놀로지의 알렉스 캔트로위츠 창립자는 "오픈AI가 이미 쇠퇴하는 기업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캔트로위츠 창립자는 현지시간 17일 CNBC에 출연해 "오픈AI가 명성을 날리게 된 같은 기술에 모두가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며 "구글이 개발한 트랜스포머 모델을 오픈AI가 챗GPT와 DALL-E와 같이 엄청나게 인기 있는 상품들을 만드는 데 매우 성공적으로 사용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덮치러 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픈AI가 취약했던 시기"라며 "경쟁하기 위해 최고의 팀을 내세워야 했는데 쿼터백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캔트로위츠 창립자는 "오픈AI에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기에 엄청나게 안 좋은 타이밍"이라며 "오픈AI에 모든 것을 건 마이크로소프트도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일은 그동안 인공지능(AI) 경쟁이 전개되던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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