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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산망 '양호'…"평일인 내일 완전 정상화 확인"

SBS Biz 오수영
입력2023.11.19 14:54
수정2023.11.19 15:26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대전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응 상황 등을 청취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연합뉴스)]

지방자치단체들의 현장 민원 업무가 재개될 내일(20일) 월요일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행정안전부가 그제(17일) 장애가 발생해 지속돼온 정부 행정 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이 사실상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온라인 민원 처리 서비스인 '정부24'는 어제 오전 재개 후 주민등록발급 등 24만여건의 민원이 정상 처리되는 등 현재까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부터 지자체들과 합동 현장 점검한 새올행정시스템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도 오후 2시부터 전국의 새올행정시스템 정상 작동 상황을 점검 중입니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 민원 공무원이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서비스 작동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오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후 3시쯤 지방행정정보시스템 부하 테스트 현장인 서울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새올 행정시스템, 주민등록시스템, 행복이음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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