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뽑으면 200만원 준다"…ATM에 인파 몰렸다, 어디야 어디?
SBS Biz 문세영
입력2023.11.18 14:23
수정2023.11.19 09:37
[사진=틱톡 갈무리]
영국에서 현금자동출납기(ATM) 오류로 인해 입력한 금액의 2배 현금이 나와 인파가 대거 몰리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각 15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전날 런던 이스트햄에 위치한 내셔널웨스트민스터은행 ATM 1대에서 입력한 인출 금액의 2배로 현금이 나오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통장에는 원래 인출 금액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영상이 SNS에 퍼지자 너도나도 출금하려고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이들을 제지하고 통제했습니다.
내셔널웨스트민스터은행은 “일회성 오류로 인해 ATM에서 요청한 금액보다 더 많은 현금이 지급됐다”며 “이후 오류는 고쳐졌으며 이제 ATM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전 재산 21억 보이스피싱 당한 70대…은행 뭐했나
- 2.수도권 제2순환 '파주∼양주' 구간 고속도로 내일 개통
- 3.해태제과·CJ대한통운, 담배꽁초 하나로 300억 소송전
- 4.[트렌딩 핫스톡] 퀀텀 컴퓨팅, 나사와 계약 체결⋯주가 52% 폭등
- 5.토요일 눈 '펑펑' 쏟아진다…일요일엔 한파
- 6.[어제장 오늘장] 오늘 일본은행 기준금리 발표…시장 분위기 흐름 주목
- 7.'겁나서 한국 못가' 사우디 왕자 취소...계엄이 다 망쳤다
- 8.평생월급 퇴직연금 더 받는 비결은?…금감원 꿀팁
- 9.[단독] 신한銀, 500명 희망퇴직 신청…서른아홉 행원, 어디로?
- 10.파월 "소유 불가" 발언에…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