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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아침 최저 -4도

SBS Biz 문세영
입력2023.11.18 09:34
수정2023.11.18 10:26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지방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국 해안지역과 경기도 안산, 시흥, 김포. 평택에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든 바다에는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주의보, 경상북도 의성, 청송, 영양평지, 영덕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3.8도 △춘천 -6.1도 △대전 -3.0도 △대구 -1.3도 △전주 -1.7도 △광주 -0.4도 △부산-0.4도 △제주 7.2도 등 -7~3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상권 동해안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하겠다며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 -4~7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 20일 아침 최저기온 -4~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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