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글로벌 리치] CME그룹 CEO "내년에도 증시 변동성 계속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3.11.17 06:52
수정2023.11.17 07:30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CME 그룹의 테리 더피 CEO도 내년 시장에 대해 비관적입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변동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중국과 대만 간의 갈등 즉,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리 더피 / CME 그룹 CEO : 내년도 지난 한 해 동안 본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변동성이 계속될 것입니다. 예상치를 0.1%p 하회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왔을 때 모두가 들떴습니다. 그래야 합니다. 그것이 시장이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어디로 갈지, 연준이 무엇을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지 예측합니다. 하지만 지정학적인 사건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 엄청난 양의 리스크가 있다고 봅니다. 중동,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국과 대만 사이에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이번 주 뉴스메이커] 제롬 파월·모하메드 엘-에리언·마크 앤더슨·바비 리
파월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