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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직원들 파업…처우 개선 요구

SBS Biz 신채연
입력2023.11.17 06:25
수정2023.11.17 06:37


미국 스타벅스 직원들이 최근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매장 수백 곳의 스타벅스 직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이벤트 진행일에 파업에 나섰습니다.

스타벅스가 재사용 가능한 컵을 제공하는 행사인 '레드컵데이'를 실시하는 날이었는데요.

노조는 "이번 파업이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임금 인상과 인력 보충에 대해 회사와 교섭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은 이번 파업을 '레드컵 반란'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스타벅스는 노조 파업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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