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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노사 잠정합의안 가결…조합원 55% 찬성

SBS Biz 신채연
입력2023.11.17 06:24
수정2023.11.17 06:37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노사 협상안이 최종 가결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노사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약 55%가 찬성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근로자 임금이 오르는 등 처우가 개선되는데요.

전미자동차노조는 지난달 제너럴모터스와 4년에 걸쳐 임금을 25% 인상하는 내용을 잠정 타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잠정안 승인이 나오면서 포드와 스텔란티스에서도 잠정 합의안 승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전미자동차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바 있는데요.

지난달 25일 포드를 시작으로 스텔란티스까지 잠정 합의를 이뤘고, 이후 제너럴모터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잠정안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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