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메가시티 동상삼몽…오세훈·김동연·유정복 회동
SBS Biz 이한나
입력2023.11.16 17:45
수정2023.11.16 18:26
[앵커]
방금 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메가시티 서울'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나 기자, 3자 회동 시작했죠?
[기자]
수도권 3개 지자체장이 지난 7월 공동생활권 협약식 후 넉 달 만에 공식 회동을 가졌는데요.
이번에도 공식 안건은 교통, 쓰레기 매립지 등과 같은 행정 현안이지만 논란이 큰 서울 편입 관련 의견을 주로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세 지자체장은 서울 인접 지역의 편입을 두고 의견을 달리해왔는데요.
오세훈 시장은 신중론을 보인 반면 김동연 지사는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오 시장과 같은 여당 소속이지만 김포 편입 구상에 반발한 유정복 시장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앵커]
오세훈 시장은 '메가 서울'에 조금씩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죠?
[기자]
오 시장은 오전에 서울시의회에 출석해 "메가시티가 지방 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형성된 여론은 얼마든지 변할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과 김 지사, 유 시장의 3자 회동은 잠시 뒤인 저녁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종료 후 논의 결과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방금 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메가시티 서울'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나 기자, 3자 회동 시작했죠?
[기자]
수도권 3개 지자체장이 지난 7월 공동생활권 협약식 후 넉 달 만에 공식 회동을 가졌는데요.
이번에도 공식 안건은 교통, 쓰레기 매립지 등과 같은 행정 현안이지만 논란이 큰 서울 편입 관련 의견을 주로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세 지자체장은 서울 인접 지역의 편입을 두고 의견을 달리해왔는데요.
오세훈 시장은 신중론을 보인 반면 김동연 지사는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오 시장과 같은 여당 소속이지만 김포 편입 구상에 반발한 유정복 시장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앵커]
오세훈 시장은 '메가 서울'에 조금씩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죠?
[기자]
오 시장은 오전에 서울시의회에 출석해 "메가시티가 지방 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형성된 여론은 얼마든지 변할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과 김 지사, 유 시장의 3자 회동은 잠시 뒤인 저녁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종료 후 논의 결과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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