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돈 써 이기는 게임' 진다…추가 비용없는 '패키지' 대세
SBS Biz 이민후
입력2023.11.16 11:15
수정2023.11.16 11:52
[앵커]
오늘(16일)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이 개막했습니다.
올해 게임대상은 게임을 구매하면 이후엔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패키지게임'이 주인공을 차지했습니다.
지스타 현장에 나가 있는 이민후 기자 연결합니다.
이민후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수능으로 학생들이 많이 불참한 상황에서도, 이른 오전부터 전국에서 찾아든 게이머와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최호선 / 경북 경산시 : 한 18시간, 17시간 정도 됐죠. 야외 돗자리도 깔고 텐트도 깔고 여러 가지 샀고요. 기대감을 말로 표현하긴 어렵죠. 한 번 찾아오십시오.]
이번 지스타는 오늘 10시 개막해 일요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올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3천328개의 부스가 열린 가운데 전 세계 게임사 1천37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앵커]
올해 화두는 '패키지' 게임이죠?
[기자]
어두운 분위기에서 몬스터들을 공략하는 액션 게임, 이른바 소울라이크 게임인 네오위즈의 'P의거짓'이 어제(15일) 게임대상을 차지했는데요.
게임을 산 이후에 추가로 과금을 하지 않아도 되는 패키지 게임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우수상도 넥슨의 패키지 게임 '데이브더다이브'가 받았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최대 규모의 부스로 세 개의 게임을 선보이는데요.
돈 써야 이기는 게임, 이른바 P2W 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조차 '배틀크러쉬'라는 패키지게임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지스타에는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도 참가해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다만,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은 올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SBS Biz 이민후입니다.
오늘(16일)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이 개막했습니다.
올해 게임대상은 게임을 구매하면 이후엔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패키지게임'이 주인공을 차지했습니다.
지스타 현장에 나가 있는 이민후 기자 연결합니다.
이민후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수능으로 학생들이 많이 불참한 상황에서도, 이른 오전부터 전국에서 찾아든 게이머와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최호선 / 경북 경산시 : 한 18시간, 17시간 정도 됐죠. 야외 돗자리도 깔고 텐트도 깔고 여러 가지 샀고요. 기대감을 말로 표현하긴 어렵죠. 한 번 찾아오십시오.]
이번 지스타는 오늘 10시 개막해 일요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올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3천328개의 부스가 열린 가운데 전 세계 게임사 1천37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앵커]
올해 화두는 '패키지' 게임이죠?
[기자]
어두운 분위기에서 몬스터들을 공략하는 액션 게임, 이른바 소울라이크 게임인 네오위즈의 'P의거짓'이 어제(15일) 게임대상을 차지했는데요.
게임을 산 이후에 추가로 과금을 하지 않아도 되는 패키지 게임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우수상도 넥슨의 패키지 게임 '데이브더다이브'가 받았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최대 규모의 부스로 세 개의 게임을 선보이는데요.
돈 써야 이기는 게임, 이른바 P2W 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조차 '배틀크러쉬'라는 패키지게임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지스타에는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도 참가해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다만,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은 올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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