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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1마리에 1000원?..."차라리 집에서 해먹는다"

SBS Biz 정보윤
입력2023.11.16 10:33
수정2023.11.17 08:29

[사진=컬리 제공]

간편식으로 만나는 겨울 대표 길거리 간식들의 인기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컬리는 이달 보름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호빵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 35% 증가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컬리는 갑작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까지 겹치며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8일 입동 이후 일주일 간 판매된 꼬치어묵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었습니다. 

마켓컬리는 오는 23일까지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을 열고 붕어빵과 꼬치어묵, 호빵, 꿀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 간식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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