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첫 전기차 공개…5인승 세단 모델
SBS Biz 신채연
입력2023.11.16 06:23
수정2023.11.16 06:32
중국 샤오미가 첫 전기차를 선보였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제품 기업인 샤오미는 5인승 세단 모델인 전기차를 최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전기차는 베이징 샤오미 SU7이란 이름으로 브랜드화 되고, 중국 베이징 자동차 그룹이 제조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샤오미가 선보인 전기차에는 첨단 보조 주행을 위한 감지 기술 옵션이 장착돼 있는데요.
최고 속도는 시속 265킬로미터입니다.
앞서 샤오미가 내년 상반기에 전기차를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조만간 시장에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자동차 시장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화웨이도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고, 비야디(BYD) 등 여러 업체들이 새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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