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반토막' LF, 쿠팡식 '무조건 교환' 접는다
SBS Biz 정보윤
입력2023.11.15 11:15
수정2023.11.15 14:13
[앵커]
LF가 운영하는 LF몰이 VIP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무조건 교환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이른바 '관대한 환불, 교환 정책'은 고객의 구매 문턱을 낮추게 하는 마케팅 기법인데요 이익이 줄어들자 새는 돈 막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윤 기자, 우선 바뀐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LF몰은 지난 9일부터 '빠른 교환'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빠른 교환'은 교환 신청과 동시에 새 상품을 보내주는 서비스인데요.
일반적인 교환 절차에서 검수 과정을 들어내 일주일 남짓 걸리는 교환을 2~3일로 대폭 축소한 것입니다.
연 150만 원 이상을 사용한 VIP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혜택인데 현재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앵커]
서비스를 왜 종료한 건가요?
[기자]
LF 측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빠른 교환' 과정에서 분실이 발생하고, 고객과 택배사 간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서비스 중단 및 개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F 관계자는 "빠른 교환 서비스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교환 서비스'로 내년 초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커머스 플랫폼 입장에서 교환은 필수인데, 굳이 서비스 형태를 바꾸는 이유가 뭘까요?
[기자]
최근의 이익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LF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줄어들며 반토막 났는데요.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상반기 적자 영향으로 119억 원을 기록하며 91%나 감소한 상황입니다.
이른바 '관대한 환불' 정책은 고객의 구매 문턱을 낮추기 위해 쿠팡이나 코스트코 등 유통사들이 감수하는 일종의 고객투자인데요.
실적 악화 속 내실 다지기가 시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LF가 운영하는 LF몰이 VIP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무조건 교환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이른바 '관대한 환불, 교환 정책'은 고객의 구매 문턱을 낮추게 하는 마케팅 기법인데요 이익이 줄어들자 새는 돈 막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윤 기자, 우선 바뀐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LF몰은 지난 9일부터 '빠른 교환'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빠른 교환'은 교환 신청과 동시에 새 상품을 보내주는 서비스인데요.
일반적인 교환 절차에서 검수 과정을 들어내 일주일 남짓 걸리는 교환을 2~3일로 대폭 축소한 것입니다.
연 150만 원 이상을 사용한 VIP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혜택인데 현재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앵커]
서비스를 왜 종료한 건가요?
[기자]
LF 측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빠른 교환' 과정에서 분실이 발생하고, 고객과 택배사 간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서비스 중단 및 개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F 관계자는 "빠른 교환 서비스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교환 서비스'로 내년 초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커머스 플랫폼 입장에서 교환은 필수인데, 굳이 서비스 형태를 바꾸는 이유가 뭘까요?
[기자]
최근의 이익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LF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줄어들며 반토막 났는데요.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상반기 적자 영향으로 119억 원을 기록하며 91%나 감소한 상황입니다.
이른바 '관대한 환불' 정책은 고객의 구매 문턱을 낮추기 위해 쿠팡이나 코스트코 등 유통사들이 감수하는 일종의 고객투자인데요.
실적 악화 속 내실 다지기가 시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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