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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3억1천800만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록한 583억6천200만원보다 30.8% 증가했습니다. 각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데 더해 지난 9월 출시된 '올 뉴 TMAP' 효과가 가시화 된 결과입니다. 다만, 248억4천3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영역은 '모빌리티 라이프'로 지난해보다 131% 상승했습니다.

여행수요 증가로 렌터카는 52% 성장을 기록했으며, 공항버스 역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주차·광고 사업 역시 각각 233%, 48% 상승하는 등 지난 9월 출시된 올 뉴 TMAP 효과가 반영됐습니다.

앞서 지난 9월 티맵모빌리티는 TMAP 플랫폼에 길안내·주차·대리·전기차 충전 등 운전자 위주의 서비스에 더해 대중교통을 통합시킨 바 있습니다.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한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분기순손실은 248억4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45억5000만원 대비 2억9300만원 늘었다. 다만 순이익율은 32.6%를 기록해 지난해 42.1% 대비 9.5%p 개선됐습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3분기 올 뉴 TMAP 출시 이후 버티컬 서비스 활성화 및 모빌리티 라이프 신규 영역의 성장 기회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통합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