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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SKT·포스코DX, MSCI 한국지수 편입

SBS Biz 김동필
입력2023.11.15 09:39
수정2023.11.15 09:4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3개 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4개 종목이 빠졌습니다.



오늘(15일) MSCI에 따르면 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금양, SK텔레콤, 포스코DX를 새로 편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등 4개 종목은 제외될 예정입니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하는데,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편입된 에코프로 사례를 떠올려보면 11월 리밸런싱일이 주가 변곡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면서도 "변수는 공매도 금지인데, 숏 포지션 설정 제약으로 매도 압력은 과거보다 완화될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11월 30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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