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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 로빈후드 지분 매각

SBS Biz 신채연
입력2023.11.14 06:19
수정2023.11.14 06:46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의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로빈후드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현지시간 13일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최근 알파벳은 로빈후드의 지분 90%를 청산했는데 이번에 또 매각 결정을 내린 겁니다.

알파벳은 로빈후드가 비상장 스타트업이었을 때 투자했는데요.

지난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경제 상황이 어두워지면서 로빈후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줄어들자 알파벳이 지분을 매각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3분기 로빈후드는 거래 둔화로 월가의 수익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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