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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패밀리 상생 적금' 출시…결혼·임신 '우대금리' 적용

SBS Biz 박연신
입력2023.11.13 18:14
수정2023.11.13 18:14

신한은행이 최고 연 9% 금리가 적용되는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고객 생애주기에 초점을 맞춘 패밀리 상생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패밀리 상생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고 연 6.0%p를 더해 최고 연 9.0% 금리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5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고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 할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는 ▲가입 기간 중 결혼·임신·출산·2자녀 이상(2005년 이후 출생) 가구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에 해당하는 경우 연 3.0%p ▲부모급여, 양육(아동)수당, 기초연금을 신한은행 본인계좌로 6개월 이상 수령하는 경우 연 2.0%p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 첫 신규 시 연 1.0%p를 제공합니다.

가입은 전국 영업점 또는 신한 쏠(SOL)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청첩장·가족관계증명서 등 적금 금리 우대 증빙서류도 쏠(SOL)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 출시를 기념해 ‘패밀리 상생 적금 가입하고 골드바 도전하세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다음달 8일까지 ‘패밀리 상생 적금’ 가입 및 신한 쏠(SOL)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30만원 이상 적립 ▲신규일로부터 자동이체 6개월 이상 및 이체금액 10만원 이상 등록 ▲우대금리 관련 증빙서류 제출 완료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1돈 골드바(10명)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기획을 통해 높은 금리로 임신·육아기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은퇴시기 노후자금을 마련하는데도 도움을 드리려 한다"며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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