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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이부진, 오늘 '북촌 미팅' 왜?

SBS Biz 오수영
입력2023.11.13 10:41
수정2023.11.13 14:4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등 관광·케이팝·댄스·패션·뷰티 관계자들과 오늘(13일) 만나 국내 관광 전략을 논의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유 장관이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 관광이 회복되는 현 상황에서 K-컬처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업계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섭니다.

아모레퍼시픽, 퓨티플레이, 제니하우스, 앤더스벨, 뷰 성형외과 등 업체가 오늘 자리에 참석해 의견을 내놓습니다.

댄스 아카데미 '원밀리언'에 따르면 K-댄스 아카데미 수강생의 외국인 비율이 80%에 달할 정도로 해외 인기가 높습니다.

K-콘텐츠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이 회사와 제휴한 미용실의 외국인 매출이 이전보다 8배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는 앞서 지난 2월 24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당시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위원장은 관광업계와 밀접한 사업을 주력으로 한 호텔신라 최고경영자로서 그동안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추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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