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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용기, 훈련 중 지중해서 추락 5명 사망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1.13 03:22
수정2023.11.13 06:02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군 군용기가 현지시간 지난 10일 훈련 도중 지중해에 추락해 군인 5명이 사망했다고 미군 유럽사령부가 12일 발표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군유럽사령부는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진 일상적인 공중급유 작전 중 5명을 태운 미군 군용기가 사고로 인해 10일 지중해에 추락했다"며 "탑승한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사고기의 기종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기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응 차원에서 중동에 증파된 미군 전력의 일부였는지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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