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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인터넷 장애 사과… "빠른 시일 내 보상 예정"

SBS Biz 이민후
입력2023.11.10 10:54
수정2023.11.10 11:48

[사진=LG유플러스 공지사항 갈무리]

 LG유플러스가 지난 7일 발생한 인터넷 장애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늘(1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한 사과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어제(9일) 게재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발생한 인터넷 접속 오류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네트워크 점검 과정 중 일어난 기기 오류로, 더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오류에 대한 고객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불편을 입은 가입자가 LG유플러스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면 전담 상담원에게 연결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빠른 시일 안에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보상 절차와 방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 인터넷 장애는 IP(인터넷 주소) 할당 장비에서 발행한 오류로 지난 7일 오후 오후 3시30분쯤부터 발생했습니다. 순차적으로 복구를 진행해 오후 8시쯤부터 정상화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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