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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폰까지 통신비 만만찮네"…40만원대 갤럭시 나왔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3.11.10 10:44
수정2023.11.11 09:54

[KT, 갤럭시 점프3 단독 출시. (KT 제공=연합뉴스)]

KT와 삼성전자가 40만원대 중저가 5G 스마트폰 모델 판매를 시작합니다. 고물가 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입니다.

KT는 '갤럭시 점프3'를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은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2' 단말의 후속 모델입니다.

갤럭시 점프3는 6.6형 대화면 FHD+ 120㎐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충전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43만8900원입니다.

특히 갤럭시 점프3는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되는 칩셋인 스냅드래곤8 시리즈(SM8350)가 적용돼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됐습니다.

KT는 갤럭시 점프3를 이달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매 후 해당 단말로 삼성멤버스 앱에 접속한 뒤 갤럭시 버즈 FE(화이트) 50% 할인 구매 쿠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KT샵에서는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한 고객에게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과 네이버페이, GS25 등 인기 제휴사 쿠폰을 2년 동안 매달 증정하는 쿠폰팩도 제공합니다.

KT는 이번 갤럭시 점프3 출시로 중저가 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되고 이용자가 자신의 소비 패턴에 적합한 단말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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