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씨티 "채권시장에 매력적인 기회 많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3.11.10 06:54
수정2023.11.10 07:30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드디어 진정되나 싶었던 국채금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생각보다 약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채금리 상승에 더욱 힘을 실어줬죠.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여부가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씨티 프라이빗 뱅크의 아이다 리우 글로벌 책임자는 채권시장에 매력적인 기회들이 여전히 많다고 주장했는데요.
다만 지금의 높은 한 자릿수 수익률을 묶어두려면 듀레이션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다 리우 / 씨티 프라이빗 뱅크 글로벌 책임자 : 회사채와 지방채의 수익률을 고려해 볼 때 채권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기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높은 한 자릿수 수익률을 묶어둘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듀레이션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드디어 진정되나 싶었던 국채금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생각보다 약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채금리 상승에 더욱 힘을 실어줬죠.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여부가 아직까지는 불투명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씨티 프라이빗 뱅크의 아이다 리우 글로벌 책임자는 채권시장에 매력적인 기회들이 여전히 많다고 주장했는데요.
다만 지금의 높은 한 자릿수 수익률을 묶어두려면 듀레이션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다 리우 / 씨티 프라이빗 뱅크 글로벌 책임자 : 회사채와 지방채의 수익률을 고려해 볼 때 채권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기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높은 한 자릿수 수익률을 묶어둘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듀레이션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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