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서 모델S 및 모델X 159대 리콜…에어백 결함
SBS Biz 정보윤
입력2023.11.10 06:23
수정2023.11.10 06:24
미국에서 테슬라의 일부 모델이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9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에어백 결함으로 모델S와 모델X 159대에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중국에서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테슬라는 어제(9일)부터 모델3의 신형 롱레인지 트림 가격은 27만 원, 모델Y 롱레인지는 45만 원 올렸습니다.
지난 5월에는 모든 차종 가격을 약 36만 원씩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모델Y 퍼포먼스 트림 가격을 약 250만 원 올린 바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 들어 연달아 가격표를 높게 바꿔 달면서 비야디 등 중국 토종 브랜드들의 할인 경쟁과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야디와 지리자동차의 지켜 등은 차종에 따라 적게는 100만 원, 많게는 1천만 원대 할인을 내걸며 판매량 높이기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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