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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서울 지하철 파업…코레일 "1·3·4호선 증편"

SBS Biz 안지혜
입력2023.11.09 11:40
수정2023.11.09 13:51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9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열차를 증편하고, 안내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1·3·4호선은 오전 시간대 12회, 오후 시간대 8회 등 모두 20회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파업 기간 열차 운행에 대한 임시 시간표와 지연 안내문을 모든 역에 게시하고, 신도림·왕십리역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역은 질서유지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에 따른 시간표는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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