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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3Q 영업손실 107억원…전년비 15.85% ↓

SBS Biz 정아임
입력2023.11.09 10:59
수정2023.11.09 11:06

SK바이오팜은 오늘(9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2억원)와 비교해 적자폭이 15.84% 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9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습니다. 순손실은 184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습니다.

SK바이오팜은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급증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부터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가 연결 회사로 편입되며 80억원 이상의 판관비가 발생해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적자 폭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 기술 수출로 인한 계약금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데 따른 기저 효과도 이번 적자 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회사는 올해 들어 매 분기 영업 손실이 개선되고 있어 4분기에는 영업 흑자 전환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미국 매출은 757억원으로 2분기 대비 약 19%, 작년 3분기 대비 약 60% 증가했습니다. 올해 1~9월 월간 신규 환자 처방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37%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3분기 총처방 수(TRx)는 전년 3분기 대비 약 54% 성장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올해 들어 세노바메이트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지만, 2029년 10억 달러 매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추가적인 성장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2025~2026년에는 전신 발작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치료 범위)을 확대하고, 소아로의 연령 확장도 진행해 퀀텀 점프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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