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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2라운드 시작…오늘 첫 변론

SBS Biz 엄하은
입력2023.11.09 09:55
수정2023.11.09 10:58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라운드가 9일 시작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강상욱 이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을 엽니다.

노 관장은 재판에 직접 출석할 뜻을 밝혔습니다. 가사 소송에서 당사자들이 법정에 나오는 일은 드뭅니다.

지난해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최 회장의 이혼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가운데 50%를 지급하라고 요구했지만, 1심 재판부는 주식 자산은 형성 과정에 노 관장의 기여분이 없다며 분할 대상에서 뺐습니다.

노 관장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전업주부의 내조와 가사노동만으로는 주식과 같은 사업용 재산을 분할할 수 없다고 판단한 1심 판결을 수긍할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재산 분할액 665억원에 대해서는 다투지 않지만, 위자료 1억원과 이혼 청구 기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역시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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