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서 어떻게 말아요?"…소주·맥주값 오늘부터 오른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1.09 07:29
수정2023.11.09 20:31
오늘(9일)부터 참이슬, 테라 등 하이트진로의 일부 제품 가격이 인상됩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소주와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는 6.95% 인상됩니다.
360㎖ 병 제품과 1.8리터(L) 미만 페트류 제품이 인상 품목입니다.
회사측은 이번 가격 조정은 앞서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 넘게 올랐고, 병 가격이 20%대로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또 테라, 켈리 등 맥주 제품 출고가는 평균 6.8% 인상합니다.
앞서 오비맥주도 지난달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바 있습니다.
이날 하이트진로까지 주류 가격을 인상하면서 음식점에서 마시는 '소맥'(소주+맥주)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강남권에서는 소주나 맥주를 7천원에 판매하는 음식점이 있는데, 출고가 인상으로 인해 소주와 맥주를 한 병씩 주문하면 1만5천원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류 가격 인상으로 물가 부담이 가중되자 기획재정부는 소주와 위스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주세 개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4인 가족이면 40만원"…주민등록만 있으면 돈 준다는 '여기'
- 2.이란 "적대국 제외한 모든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 3.결혼식 당일 BTS 공연인데, 어쩌나…신혼부부·하객 '울화통'
- 4.수백억 연봉 대기업 회장님, 월 건강보험료 달랑?
- 5.금, 전쟁 나면 오른다더니 '날벼락'…"아! 그때 팔 걸"
- 6.새벽배송 약속지킨 쿠팡 대표…무료배송 인상은 '시끌'
- 7.月 277만원이 통장에 꽂힌다…옆집보다 내가 더 받는다고?
- 8.5천원 이어폰·9980원 청소기…근데, 다이소 아니네?
- 9.BTS 공연 끝나도 안 떠났다…24만 아미 몰려간 곳은?
- 10."우리 오빠 탈퇴 개입했나요?"…국민연금 전화통 불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