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 새 CEO에 이윤태 전 삼성전기 사장 내정
SBS Biz 이민후
입력2023.11.08 17:47
수정2023.11.08 17:51
[이윤태 LX세미콘 사장]
LX세미콘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최고경영자(CEO)로 이윤태 사장을 내정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개발실장, 삼성디스플레이 LCD 개발실장, 삼성전기 대표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이 사장은 삼성전기 경영을 맡고서 과감한 투자와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해 삼성전기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바 있습니다.
LX세미콘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사업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가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한영수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고, 박정현 책임연구원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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