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돌풍'에 수입 승용차 점유율 4년만에 감소 전망
SBS Biz 신성우
입력2023.11.08 07:21
수정2023.11.09 05:55
올해 국내 시장에서 수입 승용차 점유율이 4년 만에 감소로 전환할 전망입니다.
오늘(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신규 승용차 대수는 총 125만 8천89대로, 이 중 수입 승용차는 22만 6천602대로 집계됐습니다.
수입 승용차 점유율은 18.0%로, 연간으로 20%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승용차 점유율은 지난해 20.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2019년 16.0%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전환된 점유율은 2020년 16.7%, 2021년 19.2%, 2022년 20.1%를 나타냈지만, 올해 4년 만에 역성장이 예상됩니다.
제네시스를 필두로 한 국산 브랜드의 품질 향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구매력 감소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년부터 법인 전용으로 구매한 8천만 원 이상 고가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되면, 수입차 판매가 더욱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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