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들 "물가 상방 위험이 더 크다"…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SBS Biz 신성우
입력2023.11.08 06:18
수정2023.11.08 07:4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어제(7일) 공개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들은 "물가의 경우 하방 요인보다 상향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이어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전개 양상과 국제유가,가계부채 동향,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등을 살펴보면서 다음 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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