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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출몰에 퇴치제 불티…이 회사들 주가도 들썩

SBS Biz 엄하은
입력2023.11.07 15:04
수정2023.11.07 16:22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상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7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간 빈대 퇴치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3% 뛰었습니다.

침대 청소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0% 증가했고 고열 스팀기(25%), 자동분무기(17%) 매출 역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11번가의 방충 용품 거래액도 늘었습니다. 벌레 퇴치하는 살충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방충망 판매도 109%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빈대 퇴치제 판매량이 늘자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제약사의 주가 역시 뛰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후 3시 기준 동성제약은 전날대비 9% 넘게 오른 7230원에 경남제약은 같은기간 27%오른 21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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