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유정복에 '부글부글'…오세훈, 김포 이어 구리 '잰걸음'
SBS Biz 정윤형
입력2023.11.07 11:15
수정2023.11.07 21:41
[앵커]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 소속의 지자체장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놓자 당에서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6일) 공감대를 이뤘던 김포시와 서울시는 후속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정윤형 기자, 김포의 서울 편입을 비판한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이번 방안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허상이자 국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 쇼"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시장의 공개적인 반대에 국민의힘은 불쾌함을 드러냈는데요.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의원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며 "깊이 있게 고민하고 한 말씀인지 유감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위한 논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기자]
우선 김포시는 오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어제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김포의 서울 편입 영향을 논의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공동 연구반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별도의 TF도 꾸려 김포를 비롯한 주변 도시 편입에 대한 연구도 추진할 방침인데요.
오 시장은 어제 한 강연에서 "경기도 행정구역으로 분류된 곳이 서울로 된다고 해서 집중현상이 더 벌어지겠나"라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 이후까지 길게 시간을 두고 논의해보자"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는 13일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 소속의 지자체장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놓자 당에서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6일) 공감대를 이뤘던 김포시와 서울시는 후속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정윤형 기자, 김포의 서울 편입을 비판한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어제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당론으로 추진 중인 이번 방안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허상이자 국민 혼란만 일으키는 정치 쇼"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시장의 공개적인 반대에 국민의힘은 불쾌함을 드러냈는데요.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의원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며 "깊이 있게 고민하고 한 말씀인지 유감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위한 논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기자]
우선 김포시는 오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첫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어제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김포의 서울 편입 영향을 논의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공동 연구반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별도의 TF도 꾸려 김포를 비롯한 주변 도시 편입에 대한 연구도 추진할 방침인데요.
오 시장은 어제 한 강연에서 "경기도 행정구역으로 분류된 곳이 서울로 된다고 해서 집중현상이 더 벌어지겠나"라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 이후까지 길게 시간을 두고 논의해보자"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는 13일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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