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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ESG 평가 등급 상향…'통합 A등급' 획득

SBS Biz 오정인
입력2023.11.07 10:09
수정2023.11.07 10:23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 평가'에서 현대해상이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자료=현대해상)]

현대해상이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평가해 각 부문별 등급과 통합 등급을 부여합니다. 

현대해상은 올해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은 지난해와 같은 A등급을,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모두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A+,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받았습니다.

'A등급'은 기업의 ESG 관리체계 및 위험관리 수준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것으로,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 기업 중 상위 25% 이내에 해당합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ESG기준원의 향상된 ESG 평가 결과는 임직원을 비롯하여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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