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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서 1초마다 팔리는 이것…보름만에 100만잔 팔려

SBS Biz 정아임
입력2023.11.05 11:15
수정2023.11.06 06:09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스타벅스 제공=연합뉴스)]

스타벅스는 지난달 17일 출시한 클래식 밀크티가 판매 시작 보름 만인 지난달 31일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클래식 밀크 티는 티바나 블랙 티에 우유와 크림을 더한 제품입니다. 

이는 출시일로부터 매일 6만6천잔 이상 꾸준히 판매된 것으로, 통상적인 스타벅스 매장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1시간에 4천400잔, 초당 1잔 이상 판매된 셈입니다. 

같은 기간 판매된 전체 음료 중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렸습니다.

클래식 밀크티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선보인 다양한 '티 라떼' 음료 중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제품입니다.

실제로 클래식 밀크티 출시 이후 스타벅스의 티 라떼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 클래식 밀크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70%에 달합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클래식 밀크티가 이렇게 단기간에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높은 제품 완성도와 스타벅스에서 커피 외 다른 음료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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