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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체질개선 통했나…한샘, 3분기 흑자 전환

SBS Biz 윤선영
입력2023.11.03 16:58
수정2023.11.05 09:22


김유진 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한샘이 3분기 흑자 전환했습니다.



한샘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억13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08억8600만원으로 0.7% 증가했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30억7300만원 적자입니다.

한샘 측은 “매출 중 B2C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공급망 관리 등 원가율을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샘은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리하우스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살면서 고치는 고객, 부분 공사의 수요 증가에 따라 단품 공사를 확대하고, 부엌과 욕실 등 중고가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퍼니싱사업본부는 지난달 한샘몰 서비스 론칭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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