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하한가 행진 끝…장초반 8% 급등
SBS Biz 조슬기
입력2023.11.03 09:24
수정2023.11.03 11:06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이며 금융당국으로부터 거래정지 조치를 당했던 영풍제지가 7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어제(2일)보다 8.35% 오른 4,34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영풍제지는 지난 26일 당국의 거래중단 조치가 해제된 이후 전날까지 6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5년 6월 하루 가격제한폭이 생긴 이후 역대 최장 거래일 연속 하한가입니다.
앞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지난 18일 장 마감 후 거래가 정지된 바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당시 주가 급락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두 회사에 대한 주가 조작 혐의를 포착해 서울남부지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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