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하한가…불어나는 키움증권 손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3.11.02 13:27
수정2023.11.02 17:07
키움증권, 영풍제지 주가 조작 사건에 창구로 이용되면서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증권사들 영풍제지 주가 폭등할 때 의심스럽다며 다들 증거금 100% 내야 주식을 외상을 살 수 있도록 해, 묻지마 투자 막았습니다.
그런데 키움증권, 유독 증거금 40% 적용했다가 큰일 벌어졌죠.
4000만 원만 있으면 1억 원어치를 산 뒤 이틀 뒤까지 돈을 내면 되는 미수거래로 뒀는데, 영풍제지 주가가 연일 하한가를 치면서 이 미수금이 4000억 원 가까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미수금 회수할 길도 막막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영풍제지 하한가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점이죠.
키움증권 지난 4월 발생한 차액결제거래 관련 손실 800억 원도 아직 다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키움증권, 위험관리에 이렇게 취약할 수 있냐는 뒷말이 무성합니다.
증권사들 영풍제지 주가 폭등할 때 의심스럽다며 다들 증거금 100% 내야 주식을 외상을 살 수 있도록 해, 묻지마 투자 막았습니다.
그런데 키움증권, 유독 증거금 40% 적용했다가 큰일 벌어졌죠.
4000만 원만 있으면 1억 원어치를 산 뒤 이틀 뒤까지 돈을 내면 되는 미수거래로 뒀는데, 영풍제지 주가가 연일 하한가를 치면서 이 미수금이 4000억 원 가까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미수금 회수할 길도 막막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영풍제지 하한가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점이죠.
키움증권 지난 4월 발생한 차액결제거래 관련 손실 800억 원도 아직 다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키움증권, 위험관리에 이렇게 취약할 수 있냐는 뒷말이 무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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