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돌봄·육아에 재정 확실히 투입…여성 활동 제약 없앨것"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1.01 17:38
수정2023.11.01 17:38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돌봄과 육아에 확실히 재정을 투입해 여성의 사회 진출을 제약하는 요소를 걷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량을 크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여성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더 적극적으로, 더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인요한 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이었던 2021년 11월에 열린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날 행사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과 전국 광역시도 회장·회원 등 1천2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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