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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8∼9일 방한…윤 정부 출범 후 처음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1.01 15:42
수정2023.11.01 16:16

[이스라엘에 급파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 12일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탸나후 총리와 회담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텔아비브 로이터=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오는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블링컨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북한 문제, 경제 안보 및 첨단 기술, 지역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 국무장관 방한은 약 2년 반만"이라며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한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더 발전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2021년 3월 이후 2년 반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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