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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北유엔대사, '하마스 북한산 무기 사용' 보도에 발끈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1.01 07:44
수정2023.11.01 07:48

[김 성 주유엔북한대사 (유엔 웹TV 갈무리=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과정에서 북한제 무기를 사용했다는 언론 보도에 북한이 발끈했습니다.

김 성 주유엔 북한 대사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련 회의에서 "미국 정부 소속 언론이 북한에 대해 근거 없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대사는 "자기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려는 미국의 사악한 의도가 분명하게 확인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사가 언급한 미국 정부 소속 언론은 미국의소리(VOA)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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