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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파나소닉·온세미·삼성·SK·엔비디아

SBS Biz 송태희
입력2023.11.01 06:55
수정2023.11.01 07:58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전기차 급브레이크 '테슬라·파나소닉·온세미'


최근 전기차의 인기 고공행진에 급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달 한 달 동안 20% 넘게 급락했는데요. '이때가 기회다', 오히려 테슬라를 쓸어담는 서학개미의 기세는 반대로 더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저점매수 기회일지 아니면 날개없이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일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테슬라 주가가 어제는 200달러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는데, 주가가 더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물량이 쌓이고 있다고요?
- 지난달 20% 하락한 테슬라, 더 빠진다…공매도 물량 대기
- 테슬라, 18일 실적 공개 이후 하락세…18% 이상 빠져
- 오르텍스 "테슬라 공매도 세력 평가이익 30억 달러"
- 27일 기준 테슬라 공매도잔고 180억 달러 육박
- 테슬라, 3분기 실적·판매량 부진…성장동력 식었다
- 머스크 CEO, 컨콜에서 "고금리로 전기차 수요 둔화"
- 美 경기 둔화 우려, 멕시코 공장 설립 연기 시사
- 사이버트럭, 오는 30일 출시…이익 발생 18개월 소요
- 머스크 "사이버트럭으로 무덤을 팠다" 후회 발언
-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전기차 업종 '급브레이크'
- GM·포드 등 전기차 투자 축소…파나소닉 배터리 감산
- 파나소닉 "美 IRA 보조금 제외, 배터리 사업 손실"
- 배터리 부문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15% 하향 조정
- 북미 전기차 수요, 저가형 차량 쪽으로 이동 타격
- 파나소닉 "테슬라 모델용 배터리 생산량 60% 감소"
- "일부 공장 가동 중단…재고량은 적정 수준 유지 중"
- 잇단 악재에 투매…지난달 30일 테슬라 200달러 붕괴
- 온세미컨덕터,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에 22% 급락
- 월가, 배터리 원료인 리튬 관련주 '투자 주의보'
- 북미 최대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 한 달간 22% 하락
- BofA "내후년까지 리튬 시장 과잉 공급 지속"
- 테슬라 주가 연일 하락에도 서학개미는 '집중 매수'
- "저점 매수 판단"…테슬라, 10월 서학개미 최다 순매수
- 3분기 실적 발표 기점 순매수 급증…순매수 순위 급등
- 전기차 시장 악재 여전…테슬라 주가 반등 '걸림돌'
- 테슬라 위기감 고조…국내 2차전지주 줄줄이 급락
- LG에너지솔루션 주가 4.8% 급락…장중 52주 신저가
-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등 일제히 하락
- 테슬라 주가와 상관관계 높은 국내 2차전지주 급락
- 올해 상반기 증시 상승 이끈 배터리주, 낙폭 확대
- 美 자동차노조, 빅3 협상 타결…다음 타깃은 테슬라?
- 포드·스텔란티스 이어 GM도 타결…33% 인상 효과
- UAW, '스탠드업 스트라이크' 파업 전략 구사
- 사상 첫 3사 동시 파업…대선 연결해 효과 극대화
- 블룸버그 "테슬라에 UAW 조직위 꾸려져 노조 준비"
- 숀 페인 위원장 "테슬라 등 근로자들 미래 노조원"
- UAW 협상 타결…'무노조 경영' 테슬라가 다음 타깃
- 최근 아마존·애플·스타벅스 등에서도 노조 결성
- '옛 트위터' X, 머스크 인수 1년 만에 기업가치 61% 급감
- X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 1억 8300만 명…전년비 16%↓
- 440억 달러에 옛 트위터 인수…現 기업가치 171억 달러
- 트위터→X로 사명 변경,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타격
- 머스크 인수 당시 직원 수 7500명, 현재 1500명 추정

◇ 메모리 반도체 굴욕 '삼성·SK·엔비디아'

다음은 반도체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이 여전히 적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자 규모는 크게 줄였는데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는 다소 갈렸습니다. 박사님, 이번에 보니까 적자 폭이 줄긴 줄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탈출하는 기미가 보인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 반도체 적자 폭 줄인 삼성전자, 4분기에 흑자 돌아설까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2.4조…반도체 적자 3.7조
- 올해 첫 조 단위 영업이익 기록…전망치 32% 웃돌아
- 삼성 반도체 담당하는 DS 부문 3750억 원 적자 기록
- 메모리 적자 폭 축소…모바일·디스플레이 실적 견인
- 파운드리, 고성능컴퓨팅 중심 역대 분기 최대 수주
- 고부가제품 판매 증가…'업황 바닥 쳤다' 인식 확산
- 삼성 모바일 가전 매출 44조·영업이익 3조 7300억 원
- 하만·삼성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급증해 '효자'
-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에 엇갈린 3분기 성적표
- 삼성 반도체 적자 지속…SK하이닉스 D램 흑자 전환
- SK하이닉스, 한발 앞선 HBM·DDR5 덕분에 흑자 전환
- 2021년 세계 최초 'HBM3' 개발…지난해 양산 성공
- D램 매출에서 HBM 매출 비중 20%대…1.2조 원 규모
- SK하이닉스, HBM 시장서 '엔비디아' 고객사로 확보
- D램 흑자 전환한 SK하이닉스, 메모리 바닥 찍었나
- 삼성 반도체,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독점' 깬다
- 삼성 "내년 HBM 공급 올해 2.5배 이상 확보"
- 3분기에 HBM3 8단·12단의 양산 공급 시작
- HBM=여러 개 D램을 수직으로 연결, 고성능 메모리
- 4분기 후반부터 삼성도 HBM3를 엔비디아에 공급
- 올해 53조 넘는 '역대급 투자'…실적 개선 기대
- 삼성 메모리 '초격차'는 옛말…낸드 감산 공식화
- TSMC, 세계 첫 3나노 양산에도 침묵하는 삼성
- TSMC 3나노 공정 매출 비중 6%…삼성은 공개 못 해
- 삼성, TSMC보다 6개월 먼저 3나노 공정 양산
- 3나노 공정 매출 비중 공개한 TSMC "선점 자신감"
- '3나노 2세대' 제품부터 견줄 수 있다는 분석도
- 엔비디아, 中의 50억 달러 선주문 수출 규제로 무산
- 11월 중순 새 규제 발효 전에 내년 주문 건 발송 추진
- '즉각 발효' 통보…'규제 발효 전 공급' 계획 틀어져
- "새 수출 규제 엔비디아에 큰 영향 미치지 않을 것"
- AI 개발에 엔비디아 칩 필수적…올해 주가 급등
- 고성능 AI 및 데이터센터 칩 대부분에 수출 규제 적용
- SK하이닉스 부채비율 84.8%…2012년 이후 최고
- 내년 상반기까지 재무구조 악화…현금 마련 안간힘
- 적자 주도하는 낸드 사업 내년 6월 이후에나 개선
- HBM 제품 대출 담보로 잡거나 장래매출채권 ABS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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