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다음 달부터 회생·파산 때도 무이자 대출 지원
SBS Biz 최지수
입력2023.10.31 15:12
수정2023.10.31 15:14

[노란우산 (중소기업중앙회 제공=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무이자 대출 지원 대상을 가입자가 회생 및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로 확대합니다.
오늘(3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앞으로 노란우산을 통해 기존 일반대출과 무이자 의료·재해 대출에 더해 무이자 회생·파산 대출까지 시행하게 됩니다.
회생·파산 대출은 노란우산 가입자가 회생 또는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 2년간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부금 내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겁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회생·파산 대출이 회생 결정 및 파산 선고로 사실상 자금 확보가 불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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