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포 외 지역도 요구 있으면 서울 편입 검토"
SBS Biz 안지혜
입력2023.10.31 11:32
수정2023.10.31 14:24
[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기도 김포시 뿐 아니라 서울 다른 생활권 도시 중 지역의 요구가 있으면 서울 편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오전 국회에서 '김포뿐 아니라 광명·구리·하남시 등 지역도 서울 편입을 검토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현재 단계로선 김포를 우선적으로 생각했고 나머지 지역은 지역민의 요구가 있거나 시의 요구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특별법에 대해서는 의원입법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선거 전략이란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선거를 앞두고 정당의 입장에서 지역민의 요구를 응답하는 것이 의무"라고 반박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6.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7.'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8.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9.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