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통신 "현대차 러시아공장, 11월 말까지 가동 중단 연장"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31 04:05
수정2023.10.31 06:05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러시아 공장.]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가동 중단 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현대차가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했으며, 가동 중단으로 이 공장 직원의 절반가량인 534명이 휴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한 이후인 지난해 3월부터 부품 조달 어려움을 이유로 자동차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가 공장을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현대차가 러시아 업체에 인수될 예정이라며 "곧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9.'붕어빵 미쳤다' 1개에 1500원 뛰자…'이것' 불티나게 팔린다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