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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에 2주간 대피 촉구, 이젠 긴급" 사실상 최후통첩

SBS Biz 김종윤
입력2023.10.30 07:19
수정2023.10.30 07:49

[현지시간 29일 가자지구에서 섬광탄 불빛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대피를 다시금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IDF)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가자지구 북부와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임시로 남쪽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그들 개인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오늘 우리는 이것이 매우 긴급한 요구임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IDF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가자지구에서 지상군 투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발언은 대규모 작전을 앞둔 사실상 최후통첩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한편 하가리 소장은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했을 때 납치해간 후 현재까지 붙들려있는 인질의 수가 239명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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