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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치] 톰 리 "지금이 FAANG주 저가 매수 기회"

SBS Biz 고유미
입력2023.10.30 06:56
수정2023.10.30 07:35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오늘은 뉴욕증시 방향 한 번 알아볼까요?

나스닥에 이어 S&P500 지수도 공식적으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죠. 

기업들, 특히 기술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기대했던 것만큼 좋게 안 나오고, 그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주가도 하방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의 이야기부터 들어봅니다. 



톰 리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그리고 구글을 일컫는 일명 'FAANG'의 실적 부진으로 주식시장도 힘을 잃었다고 진단했는데요. 

그렇다고 기술주 낙관론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라며, FAANG주를 안 갖고 있다면 지금이 들어갈 기회라고 조언했습니다. 

[톰 리 /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립자 : 힘든 한 주였습니다. 비관론자들의 승리였죠. 하지만 증시와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생각이 FAANG에 달려 있다는 것도 상기시켜줬습니다. 지난주 FAANG의 실적 부진으로 주식도 힘을 잃었습니다. 그렇다고 FAANG에 대한 논지가 변했거나 깨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올해 내내 FAANG을 안 갖고 있었다면 지금이 들어갈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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