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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제이미 다이먼 CEO, 주식 100만주 처분 계획

SBS Biz 김성훈
입력2023.10.30 06:19
수정2023.10.30 06:49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내년부터 주식 일부를 매각합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로이터에 따르면, 다이먼 CEO와 가족은 보유 주식 860만 주 가운데 1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매각 주식의 가치는 1억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900억 원에 달합니다.

JP모건은 "재무 다각화와 납세 계획 목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매각이 경영권 승계와는 관련 없고, 단기간 내에 추가 매각 계획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이먼은 2006년부터 JP모건을 이끌면서, 자신이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았다고 자주 언급해 왔습니다. 

이번 매각 소식에 주가가 3% 이상 하락했습니다.

JP모간은 이를 의식한듯, "회사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여전히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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