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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남으로…무안서 럼피스킨병 첫 확진

SBS Biz 이광호
입력2023.10.29 12:58
수정2023.10.29 14:18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폐쇠된 전남 우시장 폐쇄 ※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2위 소 사육 지역인 전남에서도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병했습니다. 

오늘(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망운면의 축산농장에서 키우던 한우 한 마리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진단 결과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됐습니다. 

이 농장에서 키우던 소 134마리는 살처분됩니다. 또 반경 10㎞의 615개 축산농가의 소 2만3천마리에 대한 육안 검사도 실시됩니다. 

전남도는 오후 김영록 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전남도는 지난달 기준 한두 사육 두수 기준 2위의 중심지입니다. 경북이 76만2천201두로 1위, 이어 전남이 63만708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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