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9일 서머타임 종료…한국과 시차 8시간으로 1시간 늘어
SBS Biz 류정현
입력2023.10.28 17:19
수정2023.10.28 20:50
유럽에서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현지시간 29일 종료돼 한국과 시차가 8시간으로 늘어납니다.
28일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에 따르면 유럽에서 서머타임이 종료됨에 따라 29일 새벽 3시가 새벽 2시로 조정됩니다. 29일 새벽 3시를 기해 시곗바늘(시침)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한 시간 늦어지는 겁니다. 지난 3월 26일 개시된 서머타임은 해제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중앙유럽표준시(CET) 기준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납니다.
일광절약시간제로도 불리는 서머타임은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입니다. 겨울철을 앞두고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1시간 뒤로 다시 늦춰지게 됩니다.
이로써 아침에 한 시간 더 잘 수 있지만, 오후에는 일찍 어둠이 찾아오게 됩니다.
유럽연합(EU)은 1996년부터 3월과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서머타임을 개시, 종료하고 있다. 다음 서머타임 개시는 내년 3월 31일입니다.
서머타임은 낮 시간대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세계 70여 개국에서 시행 중입니다. 1973년 오일쇼크 때 처음 도입됐으며 독일에서는 1980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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