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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통령, 다음달 7일 국빈 방한…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0.27 18:05
수정2023.10.27 18:27


대통령실은 오늘(27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다음달 초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초정에 따라 마타렐라 대통령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과 우주·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방산·반도체 협력 및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내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포함해 한-이탈리아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던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로마도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함께 다음 달 28일 결정되는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는 만큼, 이번 회담에서 관련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이탈리아는 서방 선진 7개국(G7)의 일원이자 유럽연합(EU)의 핵심 구성국으로, 마타렐라 대통령은 지난 2015년에 이어 지난해 치러진 대선에서도 당선되며 재선 임기를 수행 중입니다.

7선 의원 출신인 마타렐라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윤 대통령과 공통점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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